외계인 게임하기 - 학교 지키기(에일리언 퇴치)

 

오늘 소개할 게임은 외계인 게임하기 - 학교 지키기입니다. 주인공 톰의 목표는 외계인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플래시 게임은 단순한 스토리와 간단한 조작성을 가졌지만 의외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대개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종류는 그에 걸맞는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외계인 게임하기 - 학교지키기는 기분 풀이용으로 쉽게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록색 애벌레를 닮은 에일리언들은 얼핏 귀여운 외모를 가졌습니다. ㅋ 하지만 이 외모에 속으면 안되겠죠. 이들과 접촉하는 순간 뼈와 살이 분리되어 핏덩이로 변하는 캐릭터와 함께 게임 오버 화면이 등장합니다. 보자마자 신나게 때려잡으세요.

 

발사 - 스페이스 이동 마우스 왼쪽 유닛 선택 - 마우스 드래그

 

■ 에일리언은 학교의 도처에 숨어 있습니다. 주인공이나 친구가 가까이 가면 땅에서 등장합니다.

 

■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각 유닛의 캐릭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다수의 게임에서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란 말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외계인 게임하기 - 학교 지키기에서는 몰려다닐 때 컨트롤이 불편합니다. 적당히 분산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합니다. 각 문에 맞는 열쇠는 외계인들이 갖고 있습니다. 해당 외계인을 처리하면 열쇠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물론 열쇠 근처에서 또 다른 외계인이 덮치는 패턴은 흔한 일입니다.

 

■ 세이브 포인트는 마지막에 지나쳐온 문에서 자동 저장됩니다. 죽을 경우 지금까지 구출한 모든 친구들이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예전에 패컬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조쉬 하트넷이 등장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학교를 배경으로한 외계 생명체 영화였죠. 학교를 침략한 외계인이 인간을 숙주로 만들어 기생합니다. 숙주가 된 인간은 외형상 보통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다만 이들은 물을 많이 먹는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아마도 마약(?)을 통해서 이들을 제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론 사람들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었고...모체 외계인을 제거하기 위한 활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채널 저 채널...리모컨질을 하다가 얻어 걸린 영화치곤 상당히 재밌게 보았었습니다. 오늘 외계인 게임하기 - 학교 지키기를 하면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