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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디펜스

전쟁시대4 게임하기 - 군사와 문화의 맞대결

 전쟁시대1 게임하기 - 공략 영상 포함  전쟁시대2 게임하기 - 간단한 팁과 엔딩 장면  좀비 바이러스 '인펙토네이터2' 게임하기

 

 

게임 : Age of defense 4

장르 : 전략/ 디펜스 

평점: 3.5/5

문명을 발전시키고 강력한 군사를 뽑아 보자! 전쟁시대4 게임하기로 잘 알려진 에이지 오브 디펜스입니다. 몰려오는 적의 병사를 처리하고 돈을 모아서 빠르고 강력한 병사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취향에 따른 병사 계열 업그레이드와 능력치 선택이 존재합니다. 또한 기존의 방어건물이 수동적이었던데 비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있는 방어 병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우리 기지를 지키고 나아가 적의 기지를 점령하세요.

 

안녕하세요. 위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쟁시대4로 잘 알려져있는 에이지 오브 디펜스입니다. 한국에서는 이것이 4편으로 알려져있더라구요. 전편의 간단했던 게임 방식이 다소 복잡해졌고, 그 결과 진입 장벽이 높아져 호불호 취향이 갈리고 있습니다.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는 분들이라면 더 좋아하실만한 겜입니다.

 이동/병사, 배경 선택 - 마우스

 

키보드 1 - 주요 무기(Primary Weapon) 사용

키보드 2 - 보조 무기 사용(Scondary Weapon) 사용

 

스페이스 - 특수 무기(Special Weapons)

 

잠시 멈춤, 메뉴 - P

 

■ 세가지 유형의 강력한 방어 병사를 선택!

 

전쟁시대4 게임하기에서는 투석, 궁수, 건맨 세 유형의 방어 병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디펜스 장르는 정해진 위치에 방어 건물을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하거나 파는 행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직접 세세한 조종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합니다. 또 각각 다른 효과를 지닌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각 방어 병사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석(Throw object) : 조종이 어렵지만 공격력이 높습니다. 장전에 시간이 걸립니다. 게임 화면 내의 마우스 위치에 따라 던지는 각도가 다릅니다. 상단은 가장 멀리던지고, 중단은 중간, 하단은 바로 앞에 바위를 던집니다. 붉은색 게이지는 던질 때의 힘을 나타냅니다.

 

* 궁수(Arrow) : 평범한 난이도의 조종으로 공격력이 낮은 대신에 재장전 속도가 빠릅니다. 마우스 위치로 쏠 방향을 정합니다. 병사의 하단에 위치한 게이지는 화살 수를 의미합니다. 화살은 자동 장전됩니다.

 

* 건맨(Gun) : 쉬운 난이도의 조종, 공격력과 재장전 속도가 평범합니다.  마우스 위치로 쏠 방향을 정하고 클릭으로 발사합니다. 장전은 자동입니다.

 

 

■ 전쟁시대4 게임하기에선 프라다(Prada)가 돈이야! 그리고 포인트(Point)가 중요해!

 

다양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적들은 각 스테이지마다 다른 문명으로 색다른 병사들을 보냅니다. 이에 맞서는 플레이어 역시 취향에 따른 문명 선택과 병사 구성을 해야겠지요. 병사를 생산할 때는 프라다가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자동으로 입금(?)됩니다만, 적의 병사를 쓰러트릴 때 가장 많은 액수를 얻습니다.

 

포인트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포인트를 소모해서 유닛 트리와 스킬 트리를 정합니다. 한번에 여러 병사를 뽑는 것은 나중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유닛 트리와 스킬 트리를 선택해주세요. 게임 초반에는 단순히 원시인들만 생산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플레이어가 원하는 강한 병력을 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스킬 트리는 특정 병사군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력 병력을 선택하면 꾸준히 눌러주세요.

전작에 비해서 사양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의외로 많은 메모리를 잡아먹습니다. 제 친구같은 경우는 저사양 노트북으로 했는데 꽤 버거워하더라구요. 사양은 충분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보였습니다.

 

게임 사양도 그렇거니와 개인적으로 게임성도 그냥 그렇습니다 :( 전작의 단순함 속에 감춰진 중독성이 좋았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손도 빨라야합니다. 유닛을 생산함과 동시에 방어 건물을 직접 조종해야하니까요. 손이 느린 저는 아무래도 후반부는 힘들더군요.

 

  

 

 

초반이 중요합니다. 방어 건물의 정확한 조종으로 이득을 챙기지 않으면 쉴새없이 밀리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초반에 신중하게, 그리고 재빠르게 병력을 생산하여 방어 전선을 잘 구축해야합니다. 적의 우리 기지의 코앞에 와있다면 그 판은 이미 진겁니다 :D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력이 높은 녀석들이 많기때문입니다. 방어 병사로 열심히 때려봤자 간에 기별도 안가요. 물론 적절한 업그레이드가 뒷받침되면 또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병사 능력 향상에 집중했기때문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균형있는 포인트 분배가 최고입니다.

 

* 게임 실행에 문제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