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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친 암벽등반 게임하기(grip)-에베레스트 등반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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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바로 그 게임! 이번 포스팅은 미친 암벽등반 게임하기(grip)입니다. 몸이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는 남자를 산 정상에 데려다 놓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지가 제멋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과 정확한 위치선정이 필수입니다. 암벽을 등반하다가 떨어지면 게임 오버되는 상황은 당연하고,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아래에서 차오르는 물에 익사합니다. 말 그대로 배수의 진을 친 상황입니다. 살기위해선 무조건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흐느적 거리며 매달려있는 이 남자를  정상으로 올려 줍시다.

반동 - 쉬프트 이동 - 알파벳 

 

 

■ 암벽에 새겨진 알파벳이 이동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웃통을 벗은 남자의 팔은 루피처럼 늘어나지 않기에 손이 닿는 곳인지 잘 확인하고 이동합시다.

 

■ 그냥 손을 뻗으면 닿지않는 장소는 쉬프트, 컨트롤, 마우스를 이용하면 몸에 반동을 주어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남자의 손은 오른손부터 움직입니다. 1번 R에 손을 올리면 다음은 왼손을 2번 M에 두는 방식입니다. 해당 알파벳 자판을 누르고 있어야 암벽을 손으로 잡고 있습니다. 

 

■ 오른손 - 왼손 - 오른손 - 왼손입니다. 사지가 인형처럼 제멋대로 움직이지만 알파벳을 잡을 때는 정상인처럼 움직입니다 ㅡㅡ; 그러므로 다음은 3번, 그 다음은 4번 이런 지그재그 방식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5번에 현재 올라간 높이를 표시해줍니다. PB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나타냅니다.

 

6번 미친 암벽등한가기 게임(GRIP)는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면 올라오는 물에 익사합니다.  

 미친 암벽등반 게임하기는 요즘 한창 유행하는 등반 스포츠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자연적으로 만들어전 암석이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실내에서 등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스포츠는 이미 개척된 곳, 개척되지 않는 곳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운동입니다. 색다른 레저 스포츠가 유행하면서 인기를 얻었죠.  뭐...미친 암벽등반 게임하기의 주인공은 즐길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아래에서 물이 올라오는게 무시무시한 상황입니다. 그는 살기위해서 정상을 밟아야 합니다. 그런데 살고싶으면 손발을 똑바로 움직이던가...이리저리 흐느적거리니 조작에 문제가 발생하기만 합니다. 어휴

 

 

미친 암벽등반 게임하기는 플레이어의 힘과 지구력, 마인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웃긴다고 말하겠지만 하다보면 짜증이 그냥 밀려옵니다. 손이 닿지않는 곳은 반동을 이용해서 한번에 올라가고 싶은데...반동도 ㅄ같이 벽에 매달려 들썩들썩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알파벳의 배치가 무작위라서 한번 떨어진 다음에 다시 올라가려고 하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의 정신에 투철하다고 할까요? 쓸데없는 제작자의 배려에 처음부터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쉬운 곳에서 속도를 좀 내려고하면 금새 손이 꼬여서 떨어지는 비참한 장면을 볼 수있습니다.

 

 

무작정 한번에 올라가는 것은 힘듭니다. 손을 뻗을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이라 왼손, 오른손의 거리를 생각하고 살짝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행동을 반복해야만 합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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